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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예식

발상거애(發喪擧哀)

발상거애(發喪擧哀)

 

 

 

발상은 초상이 났음을 알리는 것이고 거애는 이웃에게 슬픔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초상이 났을 때 상가나 상이 난 자식의 집이나 점ㅍ에 가로 세로40센티미터 정도의 백지에 마름꼴로 세워 상가(喪家), 귀중(忌中), 상중(喪中)이라 쓰고 둘레에 먹줄로 선을 긋고 발상을 알리며 조객들이 쉽 찾아올 수 있도록 한다.

 

백지 밑에 전화번호나 연락처를 적어두는 게 요즘의 태도다.  발상을 하고 나면 주상(主喪)은 상(喪)의 바깥주인이고 주부(主婦)는 상(喪)의 안주인이다.  어머니의 상의 주상(主喪)은 어머니가 살아계셔도 장자(長子)가 주상이 된다.

 

상주는 죽은 이의 큰 아들, 큰 아들이 없다면 장손이 함 아내의 상에는 남편이, 큰 아들 상에는 아버지가 주상을 한다.

 

제공 : 전웅남선생님의 상. 장례의식 중에서 나유정역학연구소 편저 010  8126  7250

필자 나유정은 ......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 개개인의 이성을 동양철학과의 상관성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동양학의 신비에 매료되 교사를 퇴직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한편 나유정역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레이디경향 이달의 운세 작가로서 10년간 집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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