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축미(辰戌丑未) - 나유정역학연구소

진술축미

자연의 법도는 준엄하다.

인목(寅木)이 아무리 크고 싶어도 미토(未土)에 와서 입묘(入墓)되고, 사화(巳火)가 아무리 강렬하고 싶어도 술토(戌土)에 와서 입묘(入墓)되며, 신금(申金)이 아무리 예리하고 싶어도 축토(丑土)에 와서 입묘(入墓)되고, 해수(亥水)가 아무리 넘치고 싶어도 (辰土)에 와서는 멈춰버린다.

 

봄에 나무를 심어 진월(辰月)이 되면 쇠하니 나무의 생명은 시들기 시작하고, 목(木)이 오월(午月)이 되면 꽃을 만개시키고는 죽어 나무의 생명은 죽은 것과 같고, 목(木)이 미월(未月)을 만나면 그때서야 입묘(入墓)되어 나무의 생명은 죽어 버리고, 목이 신월(申月)이 되면 절(絶)이 되어 나무의 생명은 이것으로 끝난다.

 

이러한 생로병사의 진리는 천도천리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의 율법같아 인간도 이 율법에 따라 살아야 된다. 

교만하지 않고 머리숙여 살 줄 알아야 하며, 때가 되면 물러설 줄 아는 지혜도 있어야 한다. 이세상 모든 부귀영화는 무한한 것이 아니다.

 

사주에 진술축미(辰戌丑未)가 모두 있으면 이런 진리를 아는 가색(稼穡)이 되어 제왕이 될만큼 큰 그릇으로 타고났다 하여 좋아하는 것이다. 진술축미(辰戌丑未)란 모든 만물이 썩고 죽어 흙이 되지만, 이들마다 흙 속에는 생장멸(生長滅)의 혼이 들어있다.

 

흙은 그러한 모든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오직 때를 기다리며 설한풍상 다 겪으면서도 중용의 도를 지키고 있다. 이것을 잘 지키는 사람은 품성이 바르고 어질며, 부당한 것을 싫엉하고 신사도를 지키며 선비처럼 살려는 기질이 있다.

 

격조가 나쁘던가 아니면 화토중탁(火土重濁)되어 쓰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승도에 입문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모두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경우는 차라리 모든 번뇌를 잊고 흙이 되어 살겠다는 뜻으로 무욕을 전제한 사람들인데, 이들 중에서 대승이나 대법사가 나오는 것도 결코 무관한 일이 아니다.

 

사주(四柱)에 토(土)가 많으면 게으르고 굼떠서 자리에 한번 앉으면 좀처럼 일어나지 않으려 하고, 방귀를 잘 뀌거나 하혈을 자주하는 사람도 여기서 나오고, 각종 암환자도 이런 사람 중에 많다. 또한 농업으로 대성한 사람이나 유난히 부동산을 좋아하는 사람도 모두 여기서 나온다.

 

진술축미(辰戌丑未)는 약도 된다.

한약에서 감초가 바로 진술축미(辰戌丑未) 에 속하는데, 어느 약이고 감초가 안들어가는 약이 없듯이 사주에 이것이 있는 사람은 협상이나 교제를 잘 한다.

 

집안에서는 종손이 아닌데도 족보, 조상묘, 시제 같은 문중일에 참여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애늙은이 같다는 별명이 붙은 아이의 사주를 보면 틀림없이 진술축미가 많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런가 하면 진술축미 대운(大運)에서는 변화가 많이 생기고 개종(改宗)하는 경우도 많으며, 갑자기 늙거나 죽는 사람이 많은 것은 모두 묘궁(墓宮)이기 때문이다.

 

사주에서도 용신(用神)을 잡을 때 진술축미 용신이 가장 어렵다. 이것은 감초라고 해서 무조건 두세 쪽을 넣은 것이 아니라 약의 성분에 따라 달리 하는 것과 같다. 진술축미 감초를 어느 계절에 캔 것이냐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는 이치와 같다.

 

그런가 하면 이런 사람은 합병증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 같은 것은 저항력이 부족하니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무튼 사주에 진술축미가 있어야 영양분이 등뿍 들어있어 얼굴에 윤기도 흐른다. 이것이 부족하면 성격이 신경질적이고 소심하며 아량이 적은 사람이 된다.

 

자료참고 : 김봉준 선생님의 통변술해법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제공 : 나유정 역학연구소 010 8126 7250
아베의 죽음과 나경원 의원의 정치인생,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과 탄핵을 정확하게 예측했으며 고 이선균의 마약사건, 김수미 씨의 죽음등을 비롯하여 일일이 열거하지는 못하지만 많은 미래의 일들을 사주와 이름풀이로 정확하게 예견하여 감명의 정확도를 증명하는 나유정나유정 역학연구소이며 이곳에서 상담하셨던 분들은 자기 발전을 위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필자 나유정은......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 개개인의 이성을 동양철학과의 상관성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동양학의 신비에 매료되어 교사를 퇴직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였고 과목은 명리학, 작명이며 풍수(양택과 음택), 그리고 사주 의학을 공부하였습니다. 레이디경향 <이달의 운세> 작가로서 10년간 집필하였고, 현 레이디경향 <별자리 운세>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개인상담도 해 드립니다.

필자의 당부말씀 : 본 포스팅은 N포털사이트에 등록된 데이터를 이용했으며 밝혀진 사실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출생 시간이 없어 사주감정이 어려울 때는 필자가 유추한 시간을 사용하므로 실제 생년월일과 다를 수 있으므로 감정 결과는 단순 흥미로 보아주시고 사주 공부를 하시는 분은 공부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혹, 위의 글 속의 주인공의 정확한 시간을 아시는 분은 메시지나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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