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달 썸네일형 리스트형 2월의 세시풍속 (이칭)- 나유정역학연구소 음력 2월은 중춘(仲春) 또는 중양(仲陽)이라고도 한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같은 서해안 일부 지방에서는 바람이 많이 부는 달이라 하여 뱃사람의 액달, 액달이라고 뱃사람들이 자탄조로 부르기도 한다. 또한 옹진군 연평도와 황해도 해주 등 풍어제(豊漁祭)를 지내는 마을에서는 음력 2월, 6월, 섣달을 썩은달이라 하여 가급적 풍어제를 지내지 않는다. 한편 호남지방 등 남부지방에서는 영등할머니가 내려온다 하여 2월을 영등달이라고도 부른다. 내용 2월은 겨울의 농한기(農閑期)를 끝내고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그 준비에 바쁜 달이기도 하다. 한편 2월이 봄이 시작하는 달이라고는 하나, 바람이 많이 불고 눈이 내리는 수도 있어서 갑자기 겨울이 되돌아온 것 같은 날씨가 되기도 한다. 봄이 찾아와 새 움이 트고 싹이 나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