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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간 지 장 간 천간은 점포요 지지는 생산공장이다. 오행은 상품의 종류와 품질을 나타낸다.목(木)화(火)는 밝고 따뜻하며 화려한 상품이요, 금(金)수(水)는 어둡고 차가우며 치밀한 상품이다.상품가치는 수요에 의해서 결정되고 수요는 계절에 따라서 좌우된다. 겨울처럼 추위에 떠는 계절엔 따스하고 포근한 木火의 상품이 대량수요되고 차가운 金水의 상품은 무용지물로서 푸대접을 받는다. 인간의 운명은 바로 그 타고난 계절과 상품의 조화에 달려 있다.겨울태생이 천간에 木火가 만발하거나 여름태생이 천간에 金水가 만발했으면 물건이 잘팔리고 장사가 잘 되므로써 호의호식하고 잘 살 수 있는데 반해서 반대의 사주는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 않는 장사가 되므로 가난과 굶주림을 면 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천간의 상품이 운명의 전부일수는.. 더보기
복조리 복 조 리 음력 정월 보름에는 복조리로 쌀을 일 듯 집안으로 복을 건져 들이라는 의미로 조리를 건다. 조리를 특별히 '복(福)조리'(복조래. 조랭이. 조라이)라 부른다. 복조리는 정월 초하루 부터 보름날 사이에 거는데, 강원도 양양에서는 보름날 이후에 건다. 복조리는 음력 섣달부터 보름날 까지 마련한다. 예전에는 복조리를 집에서 산죽(山竹)이나 싸리나무 등을 가지고 직접 만들었지만 지금은 시장에서 구입한다. 복조리가 마련되면 집 주인은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문이나 부엌. 대청마루등에 복조리를 걸어둔다. 문을 여닫을 때 마다 복이 들어와 복조리에 쌓아기 때문이다. 강원도 강릉시에서는 가시나무와 배에는 복조리를 걸지 않는다. 복조리는 한 개 또는 쌍으로 거는데 쌍으로 걸 때는 두개를 하나로 묶어 걸거나 자루.. 더보기
윤 달 윤 달 윤달의 대표적 의례로는 묘소 고치기, 수의 만들기, 세 절에 불공드리기, 이듬해 절기 보기를 들 수있다. 세시 의례의 요소를 분석. 정리한 일람표를 기초로 하여 이들 의례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묘소 고치기 윤달은 손이 없는 달로 무슨 일을 하여도 탈이 없어 평소에 꺼리던 일을 한다. 특히 묘소를 손보는 면례. 사초. 벌초.등의 일은 평소에는 몹시 꺼리는 일이고 잘못하면 집안에 우환이 생긴다. 윤달은 명칭이 다양하여 손이 없는 달. 공(空)달. 썩은 달. 악달(惡月)등으로 불린다. 이것은 무슨 일을 하여도 탈이 없음을 나타내며 귀신이 하늘로 올라가는 달이기 때문이다. 윤달에는 면례를 하며 이때 나오는 부산물과 오래된 산소를 파내어 화장(火裝)한다. 윤달이 3월에 들면 잔디 뿌리가 잘 내려 이장.. 더보기
동지 팥죽 동지 팥죽 동지는 24절기의 하나로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잇으며 음력 11월중 양력 12월 22일경으로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동짓날을 '아세(亞歲)'라 했고 민간에서는 흔히 '작은 설' 이라 하였다. 고대인들은 1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을 태양이 죽음에서 부활하는 날로 믿어 축제를 벌이고 태양신에게 제사를 하였다.중국 주(周)나라에서 당(唐)나라 까지 동지를 설로 삼은 것도 동지가 지닌 생명력과 광명의 부활력 때문이였다. 그래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속신도 생기게 되었다.동짓날에는 동지팥죽 또는 동지두죽(冬至豆粥). 동지시식(冬至時食)이라는 오랜 관습이 있는데 팥을 고아 죽.. 더보기
부럼 깨기- 나유정역학연구소 부럼깨기는 정월 열나흗날이나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것이다.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섣달 그믐에 부럼을 깨무는 집도 있다. 부럼깨기는 부름 먹기. 부스럼 깨기. 부스럼 뱅이. 부실목(종기) 깨물기. 보름 깨기 등 그 명칭이 다양하다. 부럼의 종류로는 호두. 땅콩. 잣. 밤 등의 견과류를 비롯하여 강정. 유과. 엿. 무. 배추뿌리. 도토리. 시룻번 등을 사용한다. 강원동;서는 견과를 대신하여 무를 깍아먹는 지역이 많고 울릉도에서는 옥수수나 강정으로 대신한다.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는 부녀자들이 밤을 깨물어 먹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하여 밤을 깨문다. 주부는 자기전에 식구들 머리 맡에 부럼을 놓아 둔다. 이튿날 식.. 더보기
풍수의 기초이론 풍 수 풍수 지리학은 크게 음택과 양택으로 구분한다. 이 중 음택은 죽은자를 위한 집 - (묘지), 납골당, 영안실등을 말하고 양택은 살아 있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주택, 점포, 사무실 등 인간이 생활하면서 접하는 모든 건축구조물을 말한다. 풍수 지리학은 이러한 음택과 양택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풍수의기본 사상은 인간이 우주의 산물이라는 것에서 기인한다. 그러므로 인간들이 살고 있는 집이나 죽은뒤에 묻힐 집은 자연과의 적절한 조화, 즉 음양론과 오행설에 근거한 풍수 이론에따라 적절하게 안배 되어야 한다. 풍수학적 음양오행 사상에서 음양론은 음의 기본이 되는 땅과 양의 기본이 되는 하늘이 조금씩 변화하면서 기의 흐름이 생기는데, 그것이 인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