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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예식

화장과 납골

화장과 납골


의사가 발급한 사망진단서를 발급받아 거주지 관할 읍, 면, 동사무소에 가서 사망신고를 하고 화장 신고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임관시 고인의 유물중 타지 않는 것은 넣지 말아야 한다.  화장터에 가서 화장신고증을 제출하고 순서를 기다린다.  화장하기 전에 유족들은 마지막으로 분향을 하고 끝난 후의 유골은 납골당 또는 절에 안치하는 거이 바람직 하며 유골을 매장 하는 거은 이중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이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오늘날 매장의 선호로 인하여 해마다 여의도의 1.2배에 달하는 국토가 묘지로 바뀌고 있어 2천년 초에는 묘지가 포화상태에 이른다는 생각을 하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착안해서 개발한 것이 묘지 하나로 3대가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가족묘 라고 한다.

봉분 가운데를 흙으로 가득 채운 다음 그 주변 묘 테두리를 대리석으로 둘러싸고 다시 묘 테두리에 사과상자 크기만한 납공당 12개를 만든다.  그런 다음 납골당 안에 화장한 유골을 안치하는데 합장을 하면 24위 까지 수용 할 수 있다.


한 번 묘지를 만들어 놓으면 3대가 이용할 수 있어 7.80년 동안은 묘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성묘하기에도 편리하다고 한다.


이제 화장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꾸어 좁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납 골

우리나라에는 현재 2천만기의 묘지가 있으며 그 면적은 대구광역시 보다 크다.  또 매년 여의도 면적만한 토지가 묘지화 되어가고 있다.  살아서는 주택난이요 죽어서는 유택난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금수강산이 묘지로 훼손되어 가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인 활용과 후손을 위한 환경보전을 생각할 때 무조건 매장문화에만 젖어 있을 때가 아니다.  특히 후손들의 무관심으로 전국의 무연고 묘는 그 반이 방치 되어옴으로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돌보지 않는 묘는 그 분묘자체의 관습에서 볼 때도 맞지 않으므로 오히려 화장하여 납골당, 납골묘에 보관함이 더 좋을 것이다.  화장선호 문화의식은 점차적으로 젊은 세대로 펴져가고있다.  SK최종현 회장, 이주일 코메디언 등 지도자 들의 솔선수범은 좋은 예가 된다.


생활개혁 실천 범국민협의회 화장 유언남기기 운동은 종교계에도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최근 장묘법의 개정으로 법률이 더욱 엄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그 내용은 사실 화장을 장려하는 법이라고 설명할것이다.


이제 화장을 하면 두번 죽는다는 낡은 생각에서 벗어나 나무터 화장 하라는 유언남기기운동에 서약해야한다.


출처 : 전웅남선생님의 상. 장례의식 중에서 나유정역학연구소 편저 010  8126  7250

필자 나유정은 ......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 개개인의 이성을 동양철학과의 상관성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동양학의 신비에 매료되 교사를 퇴직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한편 나유정역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레이디경향 이달의 운세 작가로서 10년간 집필함.  개인상담도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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