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례예식

소식(素食)

소 식(素食)




예전에는 장례를 다 치를 때까지 상주는 죄인된 심정에서 불식(不食)이라 하여 음식을 먹지 않았다.  그러나 완전히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 하므로 밥대신 미음이나 죽을 먹어 몸을 상하지 않게 하였다.


아무리 애통하고 슬퍼도 나이든 사람이나 환자는 상제의 예를 지나치게 되면 불의의 어려움을 당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예기"의 곡례에도 50세 이상의 노인은 상중에 훼척하거나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했다.

자기의 몸은 부모님의 몸이니 상중에 몸을 온전히 지녀야지 몸을 헤치는 것은 곧 불효다.


제공 : 전웅남선생님의 상. 장례의식 중에서 나유정역학연구소 편저 010  8126  7250

필자 나유정은 ......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 개개인의 이성을 동양철학과의 상관성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동양학의 신비에 매료되 교사를 퇴직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한편 나유정역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레이디경향 이달의 운세 작가로서 10년간 집필함. 


'장례예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상예절(조문방법)  (0) 2018.07.27
문상(問喪)  (0) 2018.07.14
전(奠)  (0) 2018.07.09
주상(主喪)  (0) 2018.07.08
호 상(護喪)  (0)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