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굴비 조림
키작은 넝쿨 담장 너머로 보이는 한옥집에 엄마가 해주시던 그리운 음식이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가족 뭐 해 먹일까? 하는 엄마의 예쁜 고민들이 모여서 몸에도 이롭고 맛도 깔끔한 음식들로 우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겠지 하고 생각 합니다.
고사리와 굴비를 조림해본적은 없지만 수미쌤이 맛있다고 하시니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준비할 재료
제주도 삶은고사리1kg, 영광 보리굴비, 쌀뜨물1.5리터(쌀뜨물은 보리굴비가 담길 정도로 ),
국간장(1ts), 양조간장(5ts), 간마늘3ts, 양파1, 홍고추2, 대파2줄기정도, 참기름1ts, 통깨2ts. 굵는 고추가루4ts
1. 먼저 쌀뜨물을 보리굴비(참굴비는 고기가 부서지므로 반드시 보리굴비로 하심)가 담길 정도로 30분 정도 담가둡니다. 담그는 이유는 먼저도 씻어주고 잡내도 없애준답니다.
2. 미리 물을 먼저 끓이고 국간장1, 양조간장8정도, 을 넣은 후 고사리를 넣는다. (굴비가 짜기 때문에 간은 약간 싱겁게 맞춘다)
3. 마늘 50그램 정도 넣어준다.
4. 양파는 어슷하게 굵게 잘라준다.
5. 홍고추 어슷썰어 넣고
6. 대파 두껍게 썰기
7. 고사리를 뒤집어 주면서 어느정도 간을 짜지않게 맞춘후 굴비를 위에 얹어준다.
8. 양파와 고추재료에 쌀뜨물을 조금 섞어서 고추가루 4스푼 첨가한 후에 굴비 위에 얹어준다.
9. 골고루 잘 양념이 배어들도록 국물을 끼얹어 주면서 30분 ~ 40분 정도 끓인다.
10. 마지막에 대파와 고추가루를 조금 더 넣어준 후 10분 정도 더 끓인다.
11. 참기름 조금만 넣을 것(밥 수저로 반정도), 통깨조금,
이제 흰쌀밥이랑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참고자료: tvN 수미네 반찬
편집후 제공 : 나유정역학연구소 010 8126 7250
필자 나유정은 ......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 개개인의 이성을 동양철학과의 상관성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동양학의 신비에 매료되 교사를 퇴직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한편 나유정역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레이디경향 이달의운세 작가로 10년간 집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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