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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시 풍 속

유모일(有毛日). 무모일(無毛日)

유모일(有毛日). 무모일(無毛日)


무모(無毛) 



음력 정초 12지일 중에서 털 있는 짐승의 날을 '유모일'이라 부르고 털 없는 짐승의 날을 '무모일' 이라 부른다.  

유모일은 - 용날과 뱀날을 제외한 나머지 날들이다.

털 있는 짐승들이 농사에 유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모일보다 유모일을 더 길(吉)하게 여긴다.

유모일에 관련된 속신은 주로 풍년(豊年)을 기원하고 개인의 길운(吉運)을 바라는 내용이다.  

또한 경기도 김포에서는 무모일을 좋은 날로 여겨 고사를 지낸다.

전라남도 강진에서는 유모일에 바느질을 못하게 한다.  예외적으로 경기도 평택에서는 초하루가 닭날이면 그 해 바람이 세다고 여겨 꺼린다.


출처 : 세시풍속  나유정역학연구소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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