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임화목(丁壬化木) 정임화목(丁壬化木) 정화(丁火)는 성숙한 장정이요 임수(壬水)는 성숙한 여인이다. 그들은 이미 결혼한 신랑신부다. 처녀 총각인 병신(丙辛)은 사랑에 들떠 있고 사랑만으로 흡족하지만 이미 결혼한 정화(丁火)와 임수(壬水)는 어른 노릇을 하는게 급선무다. 제 二생명인 자식을 잉태하는 것이다. 생명은 목의 주체다. 성숙한 신랑신부가 잉태 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다. 그 한 쌍의 부부사이에서 생명을 창조 하는 과정을 丁壬化木 이라고 한다. 제공 : 나유정역학연구소 010 8126 7250필자 나유정은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 개개인의 이성을 동양철학과의 상관성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동양학의 신비에 매료되어 교사를 퇴직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 더보기 병신화수(丙辛化水) 병신화수(丙辛化水) 인생이 성장하면 청년이 되고 청년이 되면 사랑을 구하고 구하면 정열적으로 한다. 병화는 양중양으로서 가장 씩씩한 대장부요 신금은 무르익은 오곡백과로서 달덩이 같은 이인중의 미녀다. 그 태양처럼 뜨거운 병화와 포도알처럼 무르익은 토실토실한 신금이 부딪치면 불덩이 같은 정열이 치솟고 감로수 같은 이슬이 방울방울 맺힌다. 처녀와 총각의 사랑이 정열적으로 무르익어가는 과정이 바로 병신화수다. 태양처럼 씩씩한 총각과 달덩이 같은 처녀가 결합한다는 것은 너무도 자연적인 천생연분이 아니겠는가? 병화와 신금은 다같이 수로 둔갑하니 병은 임수가 되고 신은 계수가 된다. 병화가 나타나는 병인 병진 병호 병신 병술 병자년은 임수가 군림하고 천지운기를 다스린다. 임은 양이니 수기가 왕성하고 극성을 부린다... 더보기 을경화금(乙庚化金) 을경화금(乙庚火金) 토(土)에서 발생한 것은 금()金이지만 자궁에서 발생한 것은 생명인 목(木)이다.을목은 이제 막 발생한 어린 나무다. 나무는 무성하게 자라난다. 나무는 천성이 유하고 약하다. 능수버들처럼 나약한 나무는 얼마만큼 자라나면 힘이 없어서 굽어진다. 이를 곧게 성장시키려면 속을 쇳덩이처럼 단단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 어린 나무를 쇳덩이처럼 단단하고 야무지게 속을 다지는 동시에 곧바로 성장시키는 보필자가 바로 경금이다. 만일 경금이 없다면 나무는 강한 쇳덩이처럼 단단하게 굳을 수가 없듯이 곧바로 성장할 수도 없다. 을목과 경금은 아니와 남편으로서 천생연분이다. 굳쎈 남편이 아니고는 연약한 아내를 보살필 수가 없는 것이다. 을목과 경금은 금으로 변한다. 을은 신금으로 둔갑하고 경은 그대로 .. 더보기 간합(干합) 간 합(干合)의 정의 천간이 합하는 것을 간합이라고 한다. 합은 음과양으로 이뤄지는 부부의 배합이요 천생연분이다. 옛날 낙서(落書)의 상극(相剋)이 발생하면서 모든 것은 힘으로 진행되고 처리되며 이뤄져 왔다. 남녀의 결합인 간합 또한 힘의 승부에서 이뤄진다. 상극은 목극과 토 , 토극목,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으로 성립된다. 전쟁의 법칙인 상극은 남성인 양간 대 양간에서 이뤄진다.목극토는 갑목 대 무토의 대결이다. 왕성한 거목은 능히 토를 정복한다. 토 나라는 패하고 멸망의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이때 토왕인 무토는 개선장군인 갑목에게 자기여동생 기토를 진상하면서 화평을 청한다. 아리따운 기토를 보자 갑목은 홀딱 반해서 기꺼이 아니로 맞아 들이고 화평을 한다. 그래서 갑과 기는 간합을 이룬다. 이는 승.. 더보기 지장간 지 장 간 천간은 점포요 지지는 생산공장이다. 오행은 상품의 종류와 품질을 나타낸다.목(木)화(火)는 밝고 따뜻하며 화려한 상품이요, 금(金)수(水)는 어둡고 차가우며 치밀한 상품이다.상품가치는 수요에 의해서 결정되고 수요는 계절에 따라서 좌우된다. 겨울처럼 추위에 떠는 계절엔 따스하고 포근한 木火의 상품이 대량수요되고 차가운 金水의 상품은 무용지물로서 푸대접을 받는다. 인간의 운명은 바로 그 타고난 계절과 상품의 조화에 달려 있다.겨울태생이 천간에 木火가 만발하거나 여름태생이 천간에 金水가 만발했으면 물건이 잘팔리고 장사가 잘 되므로써 호의호식하고 잘 살 수 있는데 반해서 반대의 사주는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 않는 장사가 되므로 가난과 굶주림을 면 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천간의 상품이 운명의 전부일수는.. 더보기 복조리 복 조 리 음력 정월 보름에는 복조리로 쌀을 일 듯 집안으로 복을 건져 들이라는 의미로 조리를 건다. 조리를 특별히 '복(福)조리'(복조래. 조랭이. 조라이)라 부른다. 복조리는 정월 초하루 부터 보름날 사이에 거는데, 강원도 양양에서는 보름날 이후에 건다. 복조리는 음력 섣달부터 보름날 까지 마련한다. 예전에는 복조리를 집에서 산죽(山竹)이나 싸리나무 등을 가지고 직접 만들었지만 지금은 시장에서 구입한다. 복조리가 마련되면 집 주인은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문이나 부엌. 대청마루등에 복조리를 걸어둔다. 문을 여닫을 때 마다 복이 들어와 복조리에 쌓아기 때문이다. 강원도 강릉시에서는 가시나무와 배에는 복조리를 걸지 않는다. 복조리는 한 개 또는 쌍으로 거는데 쌍으로 걸 때는 두개를 하나로 묶어 걸거나 자루.. 더보기 이전 1 ···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