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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시 풍 속

설 차례(茶禮)-나유정역학연구소

설날에 조상에게 올리는 제사를 '설 차례' 라고 한다. 

명칭도 다양하여 차사제사라고도 하며 제물과 관련하여 떡국차례하고 부르는 지역도 있다. 

경상남도 김해에서는 정초제사. 강원도 태백에서는 '지세' 라고 부른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나이수대로 만두를 먹는 풍속이 있는데, 설날 떡국이나 만두를 먹는 것은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을 의미한다.

 

차례를 지내기 전에는 궂은 곳에 가지 않으며 정갈하게 준비해야 한다. 빨래. 빨래줄이 있으면 이것을 걷고방문을 모두 열어 놓아야 한다. 그리고 방의 불을 모두 켜 놓거나 대문에 불을 밝힌다.

 

차례 지낼 시간이 다가오면 설빔이나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준비한다. 

 

친정부모의 제사를 지낼 사람이 없어 출가한 딸이 지내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시댁의 눈치를 보아야 하기 때문에 사랑채나 마루에 간단하게 밥 한 그릇과 술 한 잔만 올리며 절은 하지 않는다.

 

상차림의 지역적인 특징으로 경기도는 떡국과 만둣국. 강원도는 떡국. 만둣국과 밥을주로 올린다. 충청남도. 충청북도.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떡국.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밥을 상에 올린다.

 

어촌에서는 어패류를 제물로 많이 사용하는데 해안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상어를 (돔배기)올리기도 한다. 

 

차례가 끝나면 음복을 하는데, 이때 차례 상에 올렷던 물을 먹으면 무서움을 타지 않는다.

참고 :세시풍속 중에서

제공 : 나유정 역학연구소 010 8126 7250
아베의 죽음 나경원 의원의 정치인생,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등을 비롯하여 일일이 열거하지는 못하지만많은 미래의 일들을 정확하게 예견하여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는 나유정역학연구소입니다..
필자 나유정은......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 개개인의 이성을 동양철학과의 상관성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동양학의 신비에 매료되어 교사를 퇴직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였고 과목은 명리학, 작명이며 풍수(양택과 음택), 그리고 사주 의학을 공부하였습니다. 레이디경향 <이달의 운세> 작가로서 10년간 집필하였고, 현 레이디경향 <별자리 운세>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개인상담도 해 드립니다.

https://lifeyeokha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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