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묘
설날에는 조상의 묘소에 절하고 살펴보는 예를 행하는데 이를 성묘라고 한다. 성묘를 망인(亡人)에게 인사드리는 것이라 하여 세배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성묘는 초사흩날까지 다니며 집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라도 보름 안에 다녀와야 한다.
순서는 가장 윗대의 조상에서 부터 차례대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음식을 준비할 경우에는 간단하게 하며 외지에서 온 친척들이 참석하여 오래간만에 성묘를 할 경우에만 제물을 넉넉하게 준비한다. 한 묘소에서 사용한 제물은 다른 묘소에 사용하지 않고 따로 준비한다.
과거에는 성묘를 갈 때 남자들은 모두 참석하였으나 지금은 원하는 사람 몇 명만 가며, 여자들도 참석하고 있다.
출처 : 세시풍속 참고
제공 : 나유정역학연구소 010 8126 7250
필자 나유정은 ......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 개개인의 이성을 동양철학과의 상관성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동양학의 신비에 매료되어 교사를 퇴직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한편 나유정역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레이디경향 이달의 운세 작가로서 10년간 집필함. 개인상담도 해 드립니다. 상담료가 있고 전화와 면담등 모든상담은 미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세 시 풍 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 달 (0) | 2017.11.22 |
---|---|
동지 팥죽 (0) | 2017.11.17 |
부럼 깨기- 나유정역학연구소 (0) | 2017.11.15 |
설 빔- 나유정역학연구소 (0) | 2017.11.07 |
설 차례(茶禮)-나유정역학연구소 (0) | 2017.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