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코다리 조림
오늘의 재료는 코다리 조림입니다. 코를 꿰었다고 코다리라고 한답니다.
명태는 이름이 많은데요 생물 상태에서는 - 생태, 얼리면 - 동태, 명태를 바짝 말리면 - 북어, 명태 새끼를 말린것은 - 노가리, 코다리는 - 반건조 명태 라고 보면 됩니다. (명태의 내장과 아가미를 빼고 겨울철 찬바람에 반건조시킨 명태를 말 하는데요 명태 코를 줄로 꿰어 네마리씩 팔기 좋게 묶었다 하여 지어진 이름 입니다.)
코다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명태 살의 조직감, 명태를 말리면서 생기는 살의 탄력감이 좋은데 단단하면서도 쫄깃한 매력적인 식감이 아닌가 합니다.
코다리 조림 재료
코다리2마리, 생수800밀리리터, 마늘(1국자), 생강(1/2국자), 다시마2장, 대파2대, 꽈리고추500g, 양파1개, 매실액1큰술, 꿀(1/3큰술), 후추가루, 홍고추2개, 통깨(2큰술), 굵은고추가루(3작은술),
넓은 팬에 물 (800ml) 넣고 양조간장(2국자)를 넣고 끓인다.
큼직하게 썰은 코다리 2마리를 넣고 30분 정도 끓인다.
다진마늘(1국자), 다진생강(1/2국자), 다시마2장을 넣어 조린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양조간장을 추가한다.)
한소큼 끓어오르면 꽈리고추500g을 듬뿍넣는다.
매실액(1큰술)과 꿀(1/3큰술)과 후추가루도 조금 넣는다.
단맛이 강하면 좋지 않으므로 양조간장의 단맛에 꿀은 소량만 넣는다.
양파1개와 홍고추2개, 대파2대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20분간 조린후 통깨(2큰술), 굵은 고추가루(3작은술)을 넣고 한번 더 푹 익혀서 완성합니다.
참고 : tvN수미네반찬
제공 : 나유정역학연구소 010 8126 7250
필자 나유정은 ......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 개개인의 이성을 동양철학과의 상관성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동양학의 신비에 매료되 교사를 퇴직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한편 나유정역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레이디경향 이달의 운세 작가로 10년간 집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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