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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예식

운명(殞命)과 고복(皐復)- 나유정역학연구소

운명(殞命)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 곧 죽음을 말한다.  운명(運命)이라고 잘못 아는 분이 있는데  이는 앞으로의 존망이나 생사에 관한 처지를 말하거나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일체를 지배한다고 생각되는 필연적이고도 초인간적인 힘인 숙명을 말한다.

 

운(殞)은 죽을 운이고 죽은 사람으로 지구 밖에서 지구위에 떨어진 물체인 별똥을 운석(殞石)이라고 한다.

 

운명하면 자식들은 죄인된 심정으로 몸에 있는 귀금속을 없애고 소박하고 정갈한 옷으로 갈아입고 애도(哀悼)하는 슬픔을 표한다.

 

상곡벽용(裳哭僻踊)이라하여 어버이의 상을 당하여 가슴을 치며 발을 구르고 소리내어 통곡하는 것이다.

 

운명하면 시신옆에 형제들이 모두 지켜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돌아가면서 지켜야 한다. 운(殞)은 죽은자의 입에 조개, 구슬, 동전을 물린의미로 쓰인 한자이다.

 

고복(復)


 

고복은 죽은지 얼마후에 그 사람의 혼(魂)이 돌아오라고 부르는 하나의 의식이라고 초혼(招魂)이라고도 한다.

 

사람이 운명하고나면 자식과 친인척의 일성곡(一聖哭)이 있고 고복의 의식을 하게 되는데 요즘은 사라졌으나 그 의미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즉, 머리를 풀고 자신의 몸에 지닌 시계, 반지, 겉옷을 벗고 아버지의 상(喪)인 경우에는 왼쪽 소매를 올리고 어머니의 상인 경우에는 오른쪽 소매를 올려 시신 앞에 엎드려 있어야 한다.

 

왜 소매를 올리느냐 하면 지금 상을 당하여 경황이 없음을 알리는 뜻으로 , 또 상주가 시신을 염(殮)할 때 시체의 얼굴을 스치는 어리석음을 막기 위한 의미도 함께 포함된다.

 

상이 난 집에는 애통하고 매우 슬퍼서 밥을 할 여유가 없으므로 집에서는 연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이웃에서 잡곡이 아닌 하얀 쌀죽을 쑤어서 상가에 권하는 풍습이 생겼다.

 

상중에는 제사, 회갑, 혼례 등 모든 행사를 하지 못한다.  다른 이의 행사에 참석해서도 안된다.

복(復)이란 아무개의 이름(별호, 택호)을 부르며 다시 돌아 오기를 간절히 비는 것이다.

 

복(復)은 세 번 부르는데 (복, 복, 복)지붕 위에 올라가 북쪽을 보고 처음에는 하늘에다 대고 부르는데 하늘에 오른 혼(魂)이 내려오기를 바라는 것이고 두번째는 땅을 쳐다보고 부르는데 땅으로 갈 넋이 도로 오기를 바라는 것이며 세번 째는 북쪽을 보고 부르는데 죽으면 북망(北邙)으로 간다는 생각에서였다,  복(複)은 할 때는 남자의 상에는 남자가 여자의 상에는 여자가 한다.

 

옛 사람들의 혼천백지(魂天魄地)사상과 관련이 있다.

이것은 우리 인간 속설에 혼불이라는게 있어서 사람이 죽으면 혼불이 나가는데 이를 옷으로 감싸면 소생할 수 있다는 바람과 연결된다.

 

초혼은 주술적이고 민간 풍습의 뜻이 있으나 죽음을 이웃에 알리고 이를 준비한다는 절차의 한 면이다.

 

초혼한 옷은 옷 속에 혼백이 있다고 믿고 망자의 가슴위에 덮어둔다.  초혼을 하면서 지붕위에서 옷을 흔들며 하는 것은 시각적으로 죽음을 알리는 것이다.  곡을 하는것은 시각적으로 죽음을 알리는 것이다.  곡을 하는것은 청각적으로 죽음을 알리는 것이다.  곡을 하는것은 청각적으로 죽음을 알리는 것이다.

 

한 마을에서 초상이 나면 그 동네에서는 바느질, 세탁, 다듬이질을 하지 아니하고 함게 애도의 마음을 보이는 것이 우리의 미풍양속이었으나 요즘 도시생활에서는 그렇게까지는 할 수 없으나 이웃의 상(喪)일지라도 너무 소란스러운 행위는 자제해 주는 것이 바른태도일 것이다.

 

제공 : 전웅남선생님의 상. 장례의식 중에서 나유정역학연구소 편저 010  8126  7250

 

제공 : 나유정 역학연구소 010 8126 7250
아베의 죽음 나경원 의원의 정치인생,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등을 비롯하여 일일이 열거하지는 못하지만
많은 미래의 일들을 정확하게 예견하여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는 나유정역학연구소입니다..

필자 나유정은......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 개개인의 이성을 동양철학과의 상관성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동양학의 신비에 매료되어 교사를 퇴직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였고 과목은 명리학, 작명이며 풍수(양택과 음택), 그리고 사주 의학을 공부하였습니다. 레이디경향 <이달의 운세> 작가로서 10년간 집필하였고, 현 레이디경향 <별자리 운세>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개인상담도 해 드립니다.

필자의 당부말씀 : 본 포스팅은 N포털사이트에 등록된 데이터를 이용하였고 <나무 위키>에 밝혀진 사실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출생 시간이 없어 사주감정이 어려울 때는 필자가 유추한 시간을 사용하는 관계로 실제 생년월일과 다를 수 있으므로 감정 결과는 단순 흥미로 보아주시고 사주 공부를 하시는 분은 공부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혹, 위의 글 속의 주인공의 정확한 시간을 아시는 분은 메시지나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lifeyeokha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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